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오)은 6월 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주제로 지역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에 새롭게 시도되는 지원청별 지역특색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마을이 인성교육의 텃밭이라는 관점에서프로그램을 구상했는데,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학교생활을 통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 좋을 학생 1명을 특별히 추천해 동참했다.
1부는 가야금과 기타가 이끄는 음악여행으로 학생과 교사가 흥겹게 마음을 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문경의 자연경관과 특색을 경험하며 창작의 열정을 담아내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꿈과 청춘, 음악 철학을 접하며 모두가 오늘과 내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생명사랑 ‘테라리움’미니정원 만들기 활동으로 사제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더 가까이 만나는 시간으로, 테라리움은 유리 안 꽃과 식물이 아름다움을 피워내고 공기와 마음을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삶의 활력을 주고있다.
김현오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학생과 교사가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과 타인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오)은 6월 7일~ 6월 13일 5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미래로 성장하는 4차산업융합진로교육' 에 중점을 둔 자유학기 연계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4차산업 혁명시대와 미래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헤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형 체험중심으로, 학생의 관심과 적성, 학교 여건을 고려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특히, 학생 수가 적은 학교 2개 학교를 묶어 이웃 학교로 이동해 새 친구들의 교실에서 공동수업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새롭게 시도돼, 학습방식의 변화로 새로운 환경에서 학생 서로가 가르쳐주고 배워가는 상생적 교육적 효과를 기대했다.
캠프 강좌는 4차산업유망직업체험 중심으로 메터버스, AI인공지능&로봇코딩, 자율주행, 3D프린팅&모델링, 가상현실콘텐츠VR, IOT사물인터넷, UAM, 드론비행과 코딩의 8과목으로 개설됐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1,2교시 한 강좌와 3,4교시 한 강좌를 원하는 과목으로 선택해 참여하도록 고려했다.
이모 진로담당 교사는“생활 속에서 다양한 통신매체를 활용하고 미래 신기술에도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이번 진로캔프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었고, 팀별 미션과 문제해결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진로역량을 개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김현오 교육장은 “학생들의 선호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흥미와 재미가 있는 실습체험형 캠프 운영으로,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운 것을 가치있게 창출하는 지역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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