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으로, 도자기에 담다' 주제로 무형문화재 사기장 미산 김선식 도예가의 '부산 2030 세계엑스포 유치기원과 함께 해양도시 부산에서 경북 문경의 300년 동안 이어져온 도자기 특별초대전이 3일 오후 3시 개막됐다.
이날 부산시 남구 분포로 '해성 아트베이' 1층~3층에 걸쳐 열린 미산 김선식 도예가의 특별전에는, 신현국 시장과 박수영 국회의원(부산남구갑) 김종신 (주)해성아트베이 회장,김창기 도의원,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 코리아메디칼 김홍석 대표, 박정태 전 야구선수, 정석진 재부도민회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1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특별전은 김선식 무형문화재(청화백자장)의 8대 도예명문가 후손으로 대한민국 신지식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청화백자장 부문 명인으로서, 문경의 빼어난 전통 도자기 작품을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김선식 사기장은 " 오늘 특별전개막식에 신현국 시장님께서 먼길 오셔서 감사드리고, 문경에서는 얼마전 도자기축제가 끝났고, 아시다시피 문경은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를 빚기 때문에 지난 축제에서는 생활도자기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 면서 "오늘 부산 전시회를 통해 문경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날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 " 오늘 부산 2030 엑스포유치기원 김석식 사기장의 전시회 개막식에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님을 비롯, 부산남구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 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신현국 시장 등 내외 귀빈들은 김선식 사기장의 청화백자 대형 달항아리 등 작품에 대해 "너무 놀랍다"는 등 감상 평을 하면서 "문경과 8대 도예가 후손으로서 저력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며 호평들을 쏟아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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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행사는 한복패션쇼를 통한 축하를 했다. |
현장에서 장영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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