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4월 29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주제로 개막돼 오는 5월7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부지사,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황재용 의장, 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이한성,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인원 전 시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영국 문경대총장, 고우현 전 도의장, 박영서, 김창기, 김경숙 도의원, 시의원 전원, 김우태 경찰서장, 김현오 교육장, 김인숙 네르메한국법인대표,고명진 수원중앙교회목사 지역농,축, 산림 조합장,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개막을 선언하고 인사말에서“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에 참석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특히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 중인 우리 모두 봄기운이 가득한 문경새재에서 문경찻사발 축제의 진수를 만끽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오늘 공연을 하는 미스트트롯 출연 가수들의 팬클럽 분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문경의 명품 생활도자기가 장차는 셰계적인 생활돟자기로의 목표를 갖고 힘차게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부지사,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릴레이 축사를 통해 2023 문경차사발축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자기도 많이 구입하시고, 문경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황재용 의장과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 사회는 문경가은 출신인 김종국 방송인이 특유의 입담으로 시종행사 참석자들을 유쾌한 진행을 통해 즐겁게 헸는데, 이어진‘문경찻사발 세계로 비상하다’문구를 띄우는 버튼 터치 세레머니 퍼포먼스에는 신현국 시장, 김선식 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부지사, 황재용 의장, 박영서 부의장이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과 함께 에어샷 버튼을 눌러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오늘 행사를 빛내줄 초청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시작이 됐는데, 꽃을 든 남자의 최석준, 용두산엘리지, 딱 백년만의 김의영, 장구의 신 박서진 가수,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장민호 등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보였고, 특히 이들 가수들은 대규모 팬클럽까지 이곳 공연장을 찾아 모두를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현란한 장구 실력을 겸비한 가수 박서진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박서진은 기존 트롯계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장구를 곁들인 트로트 무대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차세대 트롯 황태자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간극장>,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 트롯2>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지역축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서진 가수는 “명예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문경찻사발축제에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렇게 문경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문경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얼굴로써 문화관광뿐 아니라 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기가수 공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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