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는 30일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2022년 비대면으로 정기총회가 치러졌으나 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3년만에 대면으로 정기총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총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양재경 (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황재용 의장과 시의원,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우태 경찰서장, 배종혁 소방서장, 최종성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농암면 권석남(105)어르신과, 가은읍 윤종희(101) 어르신에게 장수패를 전달하고, 문경시장 공로패 3명,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모범상 1명,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공로패 14명에게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취임하고 처음으로 400여명의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영광스럽고, 정기총회는 노인회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또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리" 라며 "각급 회장님들은 지회에 관심을 갖고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이뤄 어르신이 행복한 문경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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