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남편이 중증장애인으로 거의 누워서 생활하고, 배우자는 가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해 주었다.
이날 상담에서 배우자인 A모씨는 "남편이 누워서 생활하는 자체도 힘든데, 과거 남편이 수집해서 정리를 않고 집안에 쌓아둔 박스, 폐 가전제품, 폐목 등이 장기간 방치돼있어 이를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 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문경시지회 임원들과 관내 생활 폐기물처리 수거운반 업체인 대영환경 직원들의 도움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진행해 말끔이 이를 치워냈다.
박홍진 지회장은“자체적으로 바쁜 업무에도 대영환경 사장님과 직원들이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우자 A모씨는“집 마당에 발디딜 틈도 없이 잡동사니 쌓여있어 항상 가슴이 답답했는데, 문경시지회와 대영환경 임직원들이 집안 쓰레기를 정리해 주셔서 한 없이 기쁘고 가슴이 따뜻하다”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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