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영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2021년 착수지구로 우선 선정돼 사업이 시행된다.
문경시는 2020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영순 달지지구를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청했는데, 심사를 거쳐 지난해 6월 기본대상지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었다.
총사업비 91억원의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이사업은 영순면 달지리 인근의 농경지 침수 예방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문경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큰 기여가 예상되고있다.
또한, 이 사업은 내성천 인근 영순면 달지리 약 70.5ha에 달하는 농지를 침수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재해예방 사업인데, 지난 2001년 9월부터 달지 배수펌프장이 운영은 됐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내성천과 낙동강 합류지점의 병목현상 등으로 펌프장의 용량 부족을 겪어왔었다.
그러나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의 침수예방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여름철이면 겪는 재해 불안 우려를 말끔이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간 기본조사와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실시설계가 끝나면, 2022년 착공해 2023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문경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달지지구를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해 관리해 오면서, 사업선정을 위해 사업 필요성, 시급성을 중앙의 관련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펴왔었다.
김재선 건설과장은 "이번 우선 착수지구 선정에 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체방문 : 100,74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