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총사업비 약 4억 6천만원을 투입, 경보수 46세대, 중보수 14세대, 대보수 12세대 등 총 72세대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5%(2인가구 기준 1,389,693원)이하인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에서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LH에서 주택구조와 노후도, 안전도 등 현장실태 조사후 수선대상 범위를 결정한다.
권혁호 건축디자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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