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동장 유미숙)은 지난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0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의사가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점촌2동 마을복지계획 추진위원회’가 주축이돼, 지난 8주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마을복지계획을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그동안 점촌2동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바쁜 생업을 마치면 동 회의실에 모여 우리 동네 복지, 보건,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규태 민간위원장은 “오늘 선정된 마을복지계획을 토대로 앞으로 주민들과 합심해 웃음이 넘치고 살맛나는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점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미숙 점촌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동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의견을 모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 의견수렴과 실현에 동참을 당부 드린다" 고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행사장 방역, 참석자 대인소독, 발열체크, 방역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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