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상주사무소(소장 이덕교)는 23일 조사기준일
2020년 12월 1일 0시 현재,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및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 발전 및 농산어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처음 도입하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방법(mCAPI)은 농림어가 위치파악(GPS), 자료입력, 내용검토 및 자료전송까지 일괄 처리된다.
이번 ｢2020 농림어업총조사｣ 주요 특징은 UN FAO 등 국제기구 권고, 정책수요에 맞는 사회적 관심 내용과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을 포함한다.
영농의 과학화, 식생활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측정지표, 농어업 외국인력 고용현황 등을 조사한다.
지역조사에서는 농산어촌 마을의 교통, 교육, 의료, 문화․복지 등 생활편의 및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해‘마을 인프라 지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동
조사는 인터넷으로도 응답이 가능하며, 응답자가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080-360-2020)나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통해 질문과 의견게재가 가능하다.
인터넷·모바일 조사 화면은 응답하기 쉽게 설계됐으며, 방화벽, 보안 프로그램 등으로 조사자료의 보안 대책도 강화했다.인터넷 조사기간(’20.11.23.~12.11.) 중 인터넷으로 응답을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인터넷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고, 응답자가 원할 경우 종이조사표로도 응답할 수 있다.
이덕교 상주사무소장은 “농산어촌이 모두 잘 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해당 농림어가는 조사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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